[프라임경제] 최근 청년들은 물론 은퇴한 장년층까지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취업의 높은 문턱에서 좌절하고 장년층은 백세시대에 살길을 찾다보니 '창업'에 눈을 돌리게 된 것이죠.
그러나 돌파구로 생각한 창업은 자칫하면 오히려 깊은 수렁이 될 수 있습니다. 음식점을 개업했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 맛집이 되진 않으니까요. 가게로 손님들을 끌어당길 유인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마케팅은 초기 창업의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전단지, TV광고, 온라인 배너 광고 등 방식은 많지만 소상공인들에게는 마케팅 비용이 큰 부담입니다. 현재 활발히 이용되는 마케팅 창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블로그지만 중장년층에게는 생소하고 버겁기만 합니다.
이런 가운데 낙담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이들이 있습니다. 각자 개성있는 마케팅 방식을 내세워 소상공인들을 돕고자 하는 그들을 소개합니다.
◆대학가 모두의 거리·네이버 modoo 서비스
'경희 대학교 모두의 거리' '건국대학교 모두의 거리'는 대학생들이 대학가 주변 소상공인들을 위해 제작한 모바일 홈페이지를 모아 만든 지도입니다.

ⓒ 네이버 캡처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가 소상공인 지원 목적으로 만든 'modoo'는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입니다. 가게 메뉴, 가격, 할인 정보 등을 네이버 modoo앱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홈페이지를 제작하면 네이버 검색등록이 자동으로 돼 포털사이트 유저들에게도 쉽게 노출된다고 하는데요. 네이버 지도에 검색등록도 간단하게 할 수 있어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modoo로 상품판매도 가능합니다. 입점, 판매 수수료가 없는 네이버 스토어 팜과 연결돼 고객에게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네요. 네이버 톡톡을 이용해 고객과 실시간 Q&A도 가능합니다. 아울러 네이버는 modoo 제작 교육도 무료 제공하는데 교육신청은 네이버 modoo 홈페이지로 하면 됩니다.
◆무료 제작은 물론 관리까지 '제로웹'
모바일 앱이 어려운 이들은 '제로웹'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modoo가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제로웹은 무료로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어줍니다. 여기 더해 제작 후에도 꼼꼼한 관리로 지속적인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고 하네요.

ⓒ 제로웹
제로웹에서는 채팅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이 가능하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모바일 상으로 예약도 가능합니다.
특히 현재 GS 홈쇼핑, 포스코, BK investment로부터 투자를 받고 있으며 정부기관, 은행, 언론사 등 약 15곳과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현재 계속해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중인데 관심있는 분은 제로웹 홈페이지 무료 제작 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밴쯔와 만난 인크레더블 '0원 마케팅'
요즘 떠오르는 1인 미디어를 이용한 색다른 마케팅을 원한다면 이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인테리어업체 인크레더블(대표 김민규)과 라이브 소셜미디어 아프리카tv의 유명 BJ 밴쯔가 소상공인들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 인크레더블
젊은 시각을 반영해 1인미디어. 블로그, SNS까지 이용하는 마케팅으로, 블로그에 상품당 평균 100~200개의 공동구매문의 댓글이 꾸준히 달린다고 합니다.
홍보에 필요한 샘플 3개를 제공하고 공동 구매하는 방식인 만큼 기존 소비자 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가격이 책정됩니다. 현재 요식업체를 제외한 모든 상품, 서비스업체에게 신청을 받는다고 하네요.
판매자는 마케팅 비용을 들이지 않고 소비자는 가격 거품을 걷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인데, 온라인 미디어에 민감한 10~20대를 타깃으로 한다면 이 마케팅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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