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화그룹(000880)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태양광산업 연구개발공간 '한화서산솔라벤처단지'를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솔라벤처단지는 1만6734㎡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8474㎡ 규모로, 이곳에서 중소 벤처기업들의 △인큐베이팅 △연구활동 △신제품 개발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솔라벤처단지 조성에만 200억원을 투자했으며, 앞으로 매해 30여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화력발전이 전력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충청지역의 온실가스 집약적 산업구조 개선을 위해 한화그룹이 태양광 벤처단지를 준공, 지원에 나섰다. ⓒ 한화그룹
이는 지난해 5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당시 한화그룹이 자사의 태양광사업을 기반으로 △충남 태양광사업화 허브 △충북 태양광 생산공장 △대전 대덕연구단지 태양광R&D 기능을 묶어 충청권 태양광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계획의 일환이다.
한화서산솔라벤처단지는 총 22개 태양광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입주기업에게는 2년간 임대료가 면제된다.
아울러 센터 내 태양광 관련 실증 및 실험이 가능한 옥외 'Test Bed' 공간이 제공되며, 한화그룹 계열사 및 시험인증기관 등과 협조해 셀·모듈 관련 시험설비 등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강소신재생에너지 혁신 투자펀드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을 받게 된다.
현재 태양광 미드스트림분야 △RTS에너지, 다운스트림분야 △이플로트 △더블유쏠라 △태호솔라 △엔에스신성, 태양광응용제품군 △티엔씨코리아 △스마트기술연구소 △경일그린텍 △D-BoT까지 총 9개 태양광 전문연구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올해 말까지 총 22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추가로 한화서산솔라벤처단지에 입주를 원하는 태양광 다운스트림 및 응용제품 분야 등 중소기업은 향후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입주 모집을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한화그룹은 이번 솔라벤처단지 준공을 통해 '함께 멀리' 정신을 실천할 것"이라며 "한화큐셀의 태양광 노하우 및 금융지원과 우수제품에 대한 국내외 동반진출 기회를 제공해 창조경제 실천 및 새로운 고용창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입주기업들이 제품 개발에만 힘쓰도록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고 이곳을 터전으로 개발비용을 아끼고 신기술개발과 사업기회를 만드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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