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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급락세 증시에 어떤 부담 줄까

한투증권, 투자자 내성 강화로 부정적 영향 제한적 진단

김보리 기자 | boris@newsprime.co.kr | 2006.01.09 19:35:07

[프라임경제] 작년 12월 이후 지속적인 환율 하락이 증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란 보고가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원달러 환율 하락이 시장 참여자들의 내성 강화로 주식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9일 밝혔다.

한투증권 김세중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이미 2003년부터 원달러 하락을 경험해 환율 변수에 내성을 키웠고 기업수익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달러 약세 원인 중 하나인 미국의 금리인상 조기 마무리 가능성 역시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줄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내수가 지표 및 체감 상 회복단계로 진입하고 있어 수출 의존도가 낮아진 점도 원화 강세의 충격을 완충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환율 하락이 급격히 이뤄지고 있어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김 연구원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환율 하락에 의한 주가 하락이 대형우량주 중심의 매수기회라는 인식과는 별개로 단기적으로 환율이 일시적으로 급등하는 오버슈팅이 진정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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