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스닷컴이 5일 기자회견을 통해 '호텔스닷컴 모바일 여행 트래커' 서베이를 실시, 모바일이 호텔 예약과 여행 패턴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 ⓒ 호텔스닷컴
여행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은 △지도(52%) △교통(50%) △여행(44%) △사진(38%) △소셜 미디어(37%) 등으로 파악됐다.
호텔 예약 방법은 △데스크톱 및 노트북 PC를 통한 온라인 예약(81%) △모바일 웹사이트 예약(35%) △모바일 전용 애플리케이션 예약(25%) △여행사 전화 예약(19%) 순이었다.
특히 모바일 웹사이트 혹은 모바일 전용 앱 예약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저렴한 가격(53%) 및 고객 이용 후기(53%)가 제일 높게 나타났으며, 그 외에도 간편한 호텔 관련 정보 확인(38%), 결제 수단용(33%) 등이 있었다.
또 이러한 모바일 예약은 주로 근무 중 쉬는 시간(48%), 잠자리에 들기 전(37%), 대중교통 이동 시(31%) 등 언제 어디서나 개인적인 자투리 시간이 있을 때 즉흥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소셜 미디어 이용률이 높은 한국인들은 여행 중에서도 이를 자주 사용하고 있었다. 여행 중 하루 평균 소셜 미디어 이용 시간은 1.8 시간으로 △가장 인기 있는 소셜 미디어는 페이스북(63%) △인스타그램(36%) △카카오스토리(34%) △유튜브(24%) △트위터(22%) 등이었다.
김상범 호텔스닷컴코리아 대표이사는 "모바일 앱 예약률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호텔스닷컴 모바일 앱을 통해 국내 여행객들에게 더 간편하고 쉬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호텔스닷컴은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앱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며 호텔 예약 및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호텔스닷컴 모바일 앱은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즈 및 아마존 킨들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5000만명 이상이 다운로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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