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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수출, 두 자릿수 증가세 이어가

6월 , 329억9천만 달러 사상최고 기록

이경환 기자 | b612@newsprime.co.kr | 2007.07.02 11:49:01

[프라임경제] 6월 수출이 주력품목의 호조세 등에 힘입어 1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월간 기준으로는 사상최고를 기록을 세운 것이다

2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2007년 상반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4.7% 증가한 1,781.5억불, 수입은 13.7% 증가한 1,697.5억불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무역수지 흑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61억 달러) 14.7% 증가한 84억불의 흑자를 기록했다.

또, 6월의 수출 실적은 329억9천100만 달러로, 지난 달 기록한 월 단위 사상최고치 312억5천만 달러)를 한달만에 추월하며 월간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출은 선박(35.6%), 철강(30.0%), 일반기계(21.4%), 석유화학(21.7%), 자동차(12.0%) 등 주력품목의 호조세 등에 힘입어 두 자릿수 증가율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ASEAN(29.7%), BRICs(19.7%) 등 대개도국 수출이 주도하는 가운데, 미국(13.4%), EU(16.0%) 등 대선진국 수출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가운데 원자재는 작년대비 국제유가의 상대적 안정 등으로 원유(△0.6%), LNG(△2.5%) 등 에너지 수입이 감소하여 증가세가 둔화됐다.

그러나 자본재는 설비투자 회복조짐에 따른 정밀기계(64.9%), 광학기기(56.8%), 기계요소(18.7%) 등을 중심으로 수입이 증가

소비재도 최근 소비심리가 다소 개선되고 환율이 하락함에 따라 승용차(34.7%), 의류(19.7%), 생활용품(22.3%) 등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산자부 관계자는 “상반기 수출은 당초 우려와는 달리 전년수준(13.8%)을 상회하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호조세인데는 개도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경기 호조와 함께 수출구조의 고도화 및 생산성향상,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 수출시장 다변화, 내수시장 침체에 따른 수추로할로 모색 등 다각적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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