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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LPG요금 810원대로 기습인상

에너지세제 개편후 효과 미미… 서민·장애인에 부담가중

조윤성 기자 | cool@newsprime.co.kr | 2007.07.01 21:13:42

[프라임경제] LPG부탄 세율 조정시기가 이달 중순경으로 연기되자 LPG가스 공급업체들이 일제히 1일 새벽을 기해 20원 이상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일프라이스워치 자료제공]

 
정부는 당초 휘발유:경유:LPG부탄간 상대가격비를 100:85:80으로 조정하는 제2차 에너지세제 개편을 마무리짓기 위해 7월 1일부터 경유 세율은 인상하고 LPG부탄의 세율은 인하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유 소비자가격 ℓ당 35원 정도 인상되고 LPG부탄 가격은 ㎏당 39원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왔다.

그러나 LPG가스 공급업체들이 이달 중순까지 추가 인상에 나설 경우 당초 정부의 LPG부탄 가격 인하효과는 원점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정부가 세율 조정시기를 연기한 것은 주행세율 인상을 담은 지방세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가 지연됨에 따라 경유 및 LPG부탄 세율 조정 시기도 연기했다.

이에 따라 지난 달 700원대를 기록했던 LPG부탄 가스 요금은 800원대를 넘어서 LPG차량을 주로 이용하는 서민과 장애인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경유제품의 지속적인 가격인상으로 LPG차량 구매고객의 발걸음을 주춤하게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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