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부가 우리 몸에 지카바이러스가 들어왔는지 알아내는 기구를 만들었습니다.
'지카바이러스'는 요즘 남아메리카 브라질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숲 속의 모기에 의해 주로 퍼집니다. 지카바이러스가 우리 몸 속으로 들어오면 몸에 이상이 생기는데요, 모기에 물린 후 3~7일이 지나면 열이 나고 몸과 머리가 아픕니다.

지카바이러스에 걸렸는지 안 걸렸는지 편하게 알아볼 수 있는 기구가 개발됐다. 피 한 두 방울이면 검사할 수 있고, 20분만에 결과를 알 수 있다. ⓒ 미래창조과학부
지카바이러스는 원숭이의 몸속에서 자라고 크는 바이러스입니다. 1947년 아프리카 '우간다'라는 나라의 '지카' 숲에 사는 붉은털 원숭이한테서 처음 찾아내서 '지카바이러스'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아기를 임신한 어머니의 몸속에 지카바이러스가 들어가면 그 어머니의 몸도 아프지만, 아기를 낳으면 아기의 머리가 작게 태어나는 '소두증'에 걸리게 됩니다.
이렇게 지카바이러스는 아주 위험해서 지카바이러스에 걸렸는지 안 걸렸는지 알아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까지는 알아보는 방법이 어렵고 불편했습니다. 또 결과가 나오기까지 3~4일 정도 걸려서 많이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번에 정부가 만든 기구(면역진단키트)는 한 두 방울의 피로 검사를 하고 결과도 20분이면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 만들어진 면역진단키트는 이번 달 안에 브라질에 있는 아픈 사람들에게 먼저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사용해 보고 효과가 있으면 브라질에서 열리는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는 각 나라 대표선수들에게 이 면역진단키드로 검사를 할 것이라고 합니다.
세계의 여러 나라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지카바이러스에 걸렸는지 안 걸렸는지 간편하게 알아 볼 수 있는 기구가 매우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용어설명]
소두증: 뇌가 정상보다 작은 선천성 기형 중 하나다. 이마의 발달이 나쁘고 머리가 작은 것이 특징이다.
지카바이러스: 숲모기에 의해 주로 전파되며 3~7일이 지나 증상이 시작되고, 발열, 발진,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김종윤(서울과학영재고등학교 1학년 / 서울)
문상진(휘문고등학교 1학년 / 서울)
이제민(배명고등학교 1학년 / 서울)
문혜림(잠신고등학교 2학년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소속)
이광수(지적장애 / 특수학교사무보조 / 22세 / 서울)
정민경(지적장애 / 바리스타 훈련생 / 25세 / 서울)
전성호(지적장애 / 바리스타 훈련생 / 26세 / 서울)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