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센텀시티는 6층 갤러리에서 'The Animation Show'를 개최한다. ⓒ 신세계센텀시티
[프라임경제] 신세계센텀시티는 6층 갤러리에서 순수예술 영역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애니메이션 장르를 선보이고 장려하기 위한 'The Animation Show'를 개최한다.
픽사 애니메이터, 그림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 대상 수상자, 회화 및 드로잉을 주 매체로 다루는 순수예술 영역의 작가 등 8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15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전시한다.
특히 이번 'The Animation Show'는 기업의 후원이나 간섭 없이 고집스럽게 자신만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려는 국내외 작가 8명을 소개하며, 이들은 모두 애니메이션 언어를 개척하고 새로운 형식을 시도해가고 있다는 데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
신세계센텀시티 측은 "영화·영상의 도시 부산에서 준비한 이번 전시를 통해 애니메이션 장르의 다양성을 즐기며 그 깊이와 가능성도 타진해 보는 시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