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 석유재고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26일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6일 거래 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의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41달러 하락한 67.77달러에 마감됐다.
반면, 우리나라 원유수입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미국 정제가동률에 대한 우려가 뒤늦게 반영되면서 전일대비 0.57달러 상승한 66.85달러 선에 형성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석유재고 발표를 앞두고 로이터 사전 조사 결과 원유 및 휘발유 재고는 각각 12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제유가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정제시설 가동률도 1.0%P 증가한 88.6%를 기록할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동기 평년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정제가동률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트레이더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한편, 당초 우려했던 나이지리아 총파업은 석유수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가운데 종료되어 시장 안정에 다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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