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과 관광 안내인력 양성을 위해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을 실시한다.
아울러 현재 활동하고 있는 관광통역안내사 대상 보수교육도 진행한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반은 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한 달간 중국어, 영어, 일본어, 동남아권 등 언어권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이 가운데 중국어 능통자 30명을 부산 크루즈 관광통역안내사로 특화해 양성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부산 거주 내국인과 해당 언어 결혼 이민자로 공인어학성적 기준점수 이상 등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 자격요건에 준하는 사람이여야 한다.
선발전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된다. 교육일정은 다음 달 12일부터 8월26일까지 필기시험 대비반이 운영되며, 필기시험 합격자 한해 10월부터 면접시험대비반이 운영될 예정이다.
관광통역안내사 보수교육반은 7월7일까지 모집하며 신청자격은 부산 거주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소지해야 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30명이다. 교육일정은 다음 달 13일부터 19일까지며, 이론 및 현장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 측은 "이번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교육과 보수교육은 전문양성기관으로 선정된 동의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진행한다"며 "교육은 무료로 실시되며, 교육이수 시간을 충족한 교육생에게는 동의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의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제출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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