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대한주택공사(사장 박세흠)가 내부구조를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는 신 개념의 임대아파트 전용모델을 개발해 지난 11일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격간벽 구조를 활용한 공동주택’란 명칭의 이번 특허는 기존 아파트가 콘크리트벽체로 되어 있어 평면개조가 어려운 점을 해소해 쉽게 손볼 수 있게 해결했다.
각 세대별 콘크리트 벽을 층별로 엇갈리게 배치해 옆집이나 위아래 집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내외부벽체는 경량벽체로 되어 있어 입주자 취향에 따라 평면 변경이 쉽고, 아파트 형태도 레고 블록처럼 땅모양에 따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골조공사비도 25%정도 절감된다.
주공 주거환경처 유병열 팀장은 “수원세류지구 공공임대주택(전용면적 39㎡, 250세대)에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1층 공간은 공동작업장, 주민복지시설을 설치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계층에 직주근접의 환경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며, “임대주택을 저렴한 조건에 제공하고, 원주민 재정착 유도와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