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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씨너스 애니충격전 개최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6.22 13:38:46

[프라임경제]애니충격전 연합사무국과 씨너스는 오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씨너스(이수점)’에서 애니충격전의 6월 프로그램인 ‘씨너스 애니충격전 -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 2006 수상작 초청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까지 명동 중앙시네마에서 개최되던 애니충격전은 멀티플렉스 상영관인 씨너스와, ‘애니메이션의 저변확대’와 ‘인식 전환’이라는 공익적 목표를 위하여 “월례개최에 관한 상호협약(MOU)”을 체결하였다. 물론 이번 행사는 이 협약에 기초하여 ‘씨너스 애니충격전’이라는 새로운 영화제명으로 재도약하게 되며, 더욱이 막강한 씨너스의 극장 라인을 통해 점차적으로 상영 지점을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

애니충격전 연합사무국은 “씨너스 상영으로 영화제의 접근성이 더욱 용이해졌고, 많은 관객들이 안정적으로 매월 행사를 접할 수 있게 되어, 본격적으로 애니충격전의 설립 취지를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금번 행사에서는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불리는 안시(프랑스), 오타와(캐나다), 히로시마(일본), 자그레브(크로아티아)의 2006년 수상작 50여 편이 상영된다(총 23개국)

이미 2006년 11월 프로그램을 통하여 개최하여 2005, 2006년도 수상작 110여 편을 이미 선보였던 애니충격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작년 상영했던 작품과 추가 수급된 작품들을 포함하여 총 50여 편을 선보이는 2006 수상작 초청전의 완전판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오타와, 자그레브 그랑프리작인 '꿈과 욕망-가족애(Dreams & Desires-Family Ties/2006)'을 비롯하여 러시아 애니메이션계의 거장인 이고르 코발료프 감독의 '밀크(Milch/2005)', 3D 애니메이션계의 신성이라 불리는 틸 노박 감독의 '딜리버리(Delivery/2005)' 등 뛰어난 구성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관객을 압도하는 애니메이션부터 남녀노소 성별을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애니메이션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씨너스 애니충격전은 차기 7월 프로그램으로 올해 안시 국제애니영화제를 비롯한 기타 영화제의 2007년도 수상작 초청을 기획 중에 있으며, 매월 최신의 해외 수상작들을 초청 상영하여, 많은 관객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리라 기대된다.

<작품 소개>

1. 안시 2006 수상작 소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안시의 2006년 수상작은 역시 독창적인 캐릭터와 스토리, 그리고 다양성의 추구를 들 수 있겠다.
애니메이션다운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원디(One D/2005)’와 ‘래빗(Rabbit/2005)’ 3D의 한계를 넘나드는 뛰어난 테크닉에 스토리라인까지 완벽한 ‘자아(Ego/2005)’와 ‘딜리버리(Delivery/ 2005)’, 완성도 높은 구조에 풍자까지 곁든 ‘애비게일(Abigail/2005)’, ‘우주비행사(Astronauts/2005)’, 그리고 성별, 연령을 따지지 않고 누구나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좀비호텔(Zombie Hotel/2005)’ 등 안시가 선택한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의 진수를 접할 수 있다.
(작품 이미지: One-D)

2. 히로시마 2006 수상작 소개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일본 히로시마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히로시마 2006의 수상작은 다소 무겁고도 독특한 소재, 깊이 있는 스토리의 작품이 많이 선정되었다. 또한 한국 애니메이션인 ‘아빠가 필요해(Wolf Daddy/ 2005)’가 히로시마상을 수상한 점이 돋보인다. 이번 애니충격전 6월 프로그램에서도 장형윤 감독의 완성도 높은 ‘아빠가 필요해’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사랑에 대해 철학적이고도 사색적으로 다루고 있는 ‘죽도록 사랑해서(Dying Of Love/ 2004)’, ‘백본 테일(A Blackbone Tale/2004)’, 독특한 애니메이팅과 스토리가 돋보이는 ‘개에 관한 추억(The Memories Of the Dog/2006)’, ‘맞춤형 아기(The Regulator/2004)’, 그 외에도 너무나도 많은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메타모프(Metamorph/2005)’ 등을 만날 수 있다.
(작품 이미지: 죽도록 사랑해서)

3. 오타와 2006 수상작 소개
오타와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2006년 수상작을 살펴보면 안시 2006 만큼이나 다양한 분포를 볼 수 있다.
독창성의 한계를 넘어선 ‘백야드 섀도우(Backyard Shadow/2006)’, ‘체인징 에번(Changing Evan/ 2006)’, 일상적인 소재와 실험적인 영상의 만남 ‘이제부터 제리타임(It's Jerry Time!/ 2006)’, 미키마우스의 발칙하고도 재미난 변신을 볼 수 있는 디즈니의 패러디 ‘디즈니의 비밀창고(Journey to the Disney Vault/ 2006)’, 뛰어난 감각으로 많은 영화제에서 상을 휩쓴 ‘동물축제(Carnival Of The Animals, The/ 2006)' 등 다양한 실험과 아이디어가 가득한 애니메이션을 만나보자.
(작품 이미지: 디즈니의 비밀창고)

4. 자그레브 2006 수상작 소개
자그레브 2006의 수상작을 보면 대체적으로 캐릭터 메이킹과 영상미의 조화가 뛰어난 작품이 많음을 알 수 있다.
우선 2006년부터 지금까지도 다양한 영화제에서 지속적으로 수상을 휩쓸고 있는 ‘꿈과 욕망, 가족애(Dream & Desires- Family ties/ 2006)’과 한국 최문수 감독의 감각 있는 캐릭터가 돋보이는 ‘주머니쥐 사과 쟁탈전(Possum/ 2005)’,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연출의 승리 ‘불면증(Insomnia/2004)’, ‘애플파이(Apple Pie/2006)’, 카자흐스탄 작품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상의 가치가 높아지는 3D 애니메이션인 ‘헌팅(Hunting/ 2006)’ 등 애니메이션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가 보는 이를 자극할 것이다.
(작품 이미지: 꿈과 욕망-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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