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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스포츠 중심지로 발돋움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6.20 17:39:42

[프라임경제]중국 광저우가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크고 성공적인 아시안게임을 위해 광저우는 거액을 투자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GAGOC)의 회원들은 2주 동안 한국에서부터 동남아시아까지를 돌며 이루어지는 아시안게임의 미디어 홍보투어의 일환으로 서울에 들린다. 이들은 2010년11월, 제 16회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광저우의 야심찬 비전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2004년 7월, 광저우는 쟁쟁한 다른 후보 도시들을 제치고 2010년 아시안게임의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국제 하계올림픽에 버금가는 아시안게임에는 45개국에서 온 12,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새로이 추가되는 크리켓, 댄스 스포츠, 드래건 보트 레이싱을 포함해 총 42개의 스포츠 경기종목이 열린다.

이번 게임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 수립은 완료되었으며, 광저우 정부는 도시 전역에 거쳐 공사와 리노베이션에 거액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총 87곳의 경기장이 아시안게임에 사용되고, 이 중 이미 건설되어 있는 37곳은 대대적으로 보수를 거쳐, 대변신하게 된다.

광저우는 새로운 아시안게임촌, 대형 경기장, 미디어 센터를 내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아시안게임의 개회식이 열리는 광저우 올림픽 스포츠경기장, 광저우 시립경기장 등과 같이 이미 세계 수준급인 기존 경기장들을 추가 시설을 지어 보완할 예정이다.

현재 광저우에 80여개의 스타급 호텔이 있지만, 광저우를 찾는 관광객들로 인해 5만개가 넘는 방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수용하기 위해, 광저우의 호텔 수는 2010년까지 300개로 늘어날 것이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마케팅부 위엔 위에 부부장은 “아시안게임을 통해 중국과 광동지방 그리고 광저우는 개혁과 개방을 통해 이루어낸 경제, 사회 구조의 성과를 여실히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아시안게임의 목표는 광저우의 현대화와 국제화를 가속화하는 것과 함께 아시아 전역의 우호국들에게 중국문화와 아시아문화, 온정, 따뜻한 환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의 셰이크 아메드 알 파하드 알 사바(Sheikh Ahmad Al-Fahad Al-Sabah) 회장은 광저우와 지역 조직위원회가 지금껏 가져온 높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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