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대한통운(000120)이 최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Start-Up) 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앞장서면서 화제다.
실제로 CJ대한통운은 중소기업의 중국 내 물류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수행, 택배 앱을 활용한 소상공인 상품거래 플랫폼 오픈, 스타트업 기업육성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먼저 CJ대한통운은 지난 11일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 대(對) 중국 수출 물류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는 중국 내 높은 물류비로 인한 수출가격 상승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중국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최근 CJ대한통운은 자사 택배기사가 지역상품을 추천하는 '별미여행' 사업을 선보였다. ⓒ CJ대한통운
중소기업청과의 MOU를 시작으로 CJ대한통운은 국내와 중국 내 일괄물류서비스 제공, 배송수요 발굴 및 소량화물 공동물류 진행 등으로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추진하고, 중국 주요항만의 물류센터를 중소기업에 제공하는 데 협력한다.
이 밖에도 e-Logistics 서비스를 제공해 웹을 통한 주문접수, 관련 서류 자동생성 등으로 중소기업의 수출 관련 서류간소화를 추진 예정이다. 또 중국수출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물류정보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물류설명회와 1대1 상담행사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CJ대한통운은 택배 고객용 앱을 활용해 전국 1만6000여명의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지역상품을 추천하는 '별미여행' 사업을 최근 오픈했다.
이는 타 쇼핑몰과는 달리 별도의 수수료를 받지 않고, 지역 소상공인이 직접 생산하는 상품을 소비자에게 직접판매하는 중개 플랫폼이다.
별미여행 입점상품들은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해 믿을 수 있는 지역 우수 상품들로 구성됐으며, 지역 소상공인들은 이용자수 200만명을 넘는 CJ대한통운 택배 앱을 통해 상품을 판매 및 홍보할 수 있게 됨으로써 판매방식 다변화에 따른 수익증대가 기대된다.
소비자들은 지역을 잘 아는 현지 택배기사들의 추천을 받은 우수상품을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선택 및 결제하고 배송받을 수 있다. 배송현황도 CJ대한통운 택배 앱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CJ대한통운은 소상공인과의 상생차원에서 별도의 수수료 없이 별미여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식품과 농수축산물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으로 판매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스타트업 기업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과 스타트업포럼과 '유망 스타트업 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물류분야 스타트업 기업에게 체계적인 멘토링 과정을 통해 사업모델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육성하기로 했으며,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췄지만 사업 컨설팅 및 기술테스트 등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기업의 협업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CJ그룹의 상생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과 사회가 경쟁력을 강화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도의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