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모비스(012330)가 친환경, 지능형 자동차 등 미래차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교류의 문을 넓힌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대학교수와 기관 및 단체 연구원 등 26명으로 구성된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산학연계 기술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술포럼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 7회째를 맞는다. 현대모비스의 연구개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각 분야 외부전문가들의 지식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자는 취지에서 처음 시작됐다.
이를 위해 전문기술 세미나와 워크숍을 진행하고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아 친환경 및 지능형 자동차 선행 기술개발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올해 기술포럼은 총 9개 분과로 구성된다.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해 △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친환경 △안전 △램프 △디자인 △섀시 △재료 등으로 나뉘며, 총 26회의 전문기술 세미나가 진행된다.
또 △자동차와 사물인터넷(IoT) 연동 기술 △자율주행 영상 처리 플랫폼 △인휠(차량 바퀴 내 구동·제동 장치 일체화) 시스템 성능개선 기술 등이 세미나의 주요주제로 선정됐다.
특히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의 학습법으로 유명해진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영상인식 기술도 관심 분야다.
올해는 해외전문가 세미나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일본 토요타 등 해외업체 출신도 초빙된다. ARS 시스템(차량 선회 쏠림 방지) 관련 주제 세미나를 통해 경쟁사 현황과 기술개발 방법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백경국 현대모비스 연구기획실장 이사는 "우수한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기술교류로 자동차 분야 선행기술 연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실무 밀착형 주제를 강화하고 해외 전문가들도 다양하게 구성해 세미나 결과물을 토대로 미래차 핵심기술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