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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수주 마닐라 지하철 사업 '본궤도 진입'

필리핀 대통령 기공식 참석…"성공적 사업수행으로 호평 이어가"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6.04.21 17:11:45

[프라임경제] 현대로템이 지난 1월 수주한 필리핀 마닐라 지하철 사업 기공식이 개최됐다.

현대자동차그룹 종합중공업회사인 현대로템은 20일(현지시간) 필리핀 퀘존시에서 필리핀 정부 주관으로 마닐라 지하철 사업의 기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을 비롯해 아바야 필리핀 교통부장관, 김승탁 현대로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일(현지시간)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가운데), 아바야 필리핀 교통부장관(왼쪽 네 번째), 김승탁 현대로템 사장(왼쪽 두 번째)이 마닐라 지하철 사업 기공식 중 타임캡슐을 매설하고 있다. ⓒ 현대로템

마닐라 지하철 조감도와 설계도면이 들어간 타임캡슐을 매설하는 것으로 시작된 이날 기공식은 개회사에 이어 마닐라 지하철 사업 소개, 아키노 대통령 축하연설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아키노 대통령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에는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추후 마닐라 지하철이 운행에 돌입하면 필리핀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닐라 지하철 사업은 현대로템이 지난 1월 수주한 5300억원 규모 사업으로, 필리핀에 진출한 이래 수주한 사업들 중 가장 큰 규모 사업이자 해외 첫 지하철 턴키 사업이다. 현대로템은 이를 통해 오는 2019년까지 전동차 총 108량과 함께 신호·통신·전력 등 기전시스템 일체를 제작 및 납품한다.

현대로템 마닐라 지하철 수주에는 지난 2004년과 2009년 납품한 지하철 2호선 전동차 72량 및 철도청 디젤동차 18량 사업의 성공적 수행실적에 대한 현지 호평이 주효했다. 해당 차량들은 필리핀에서 가장 좋은 전동차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마닐라 지하철 사업 기공식이 개최되면서 현지 업체와 협업해 성공적인 사업 수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서 수행했던 필리핀 내 사업들에 대한 현지 호평을 이어나가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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