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가 자동차에 대한 어린이 상상을 현실로 이뤄주는 모터쇼를 개최한다. 현대차는 21일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4층 '디자인놀이터'에서 '제1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Brilliant Kids Motorshow)'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이하 키즈 모터쇼)는 어린이들이 상상해 그린 자동차를 실제 약 1/2~1/4 크기 모형으로 제작해 전시하는 모터쇼다. 어린이 상상을 실현시킨다는 점에서 어린이들과 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를 아름답게 만드는 상상 자동차'라는 주제로 준비된 키즈 모터쇼는 총 5개 부제로 나눠 어린이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가득 담긴 전시물과 체험코너가 준비됐다. (왼쪽 윗줄 시계방향)노래를 부르면 그 에너지로 프로펠러를 돌려 하늘을 나는 자동차, 하늘 길을 달리는 자동차, 동물과 곤충을 부르는 꽃향기 나는 자동차, 어디서나 캠핑을 할 수 있는 캠핑 텐트 자동차. ⓒ 프라임경제
현대차는 키즈 모터쇼 방문 어린이와 가족들이 전시된 자동차를 직접 보고 만지면서 탑승할 수 있도록 준비해 관람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대상작의 경우 실제 자동차로 제작해 현장에서 첫 공개하며 신차발표회 형식의 오프닝 론칭쇼로 진행됐다.
대상작은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부 △고학년부 총 3개로 나눴으며, 유치부 대상작으로는 이현지(7) 어린이가 그린 '동물과 곤충을 부르는 꽃향기 나는 자동차'로 선정됐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부 대상으로는 한석원(8) 어린이의 '펭귄들에게 얼음집을 만들어주는 이글루 자동차'가, 고학년부에선 지선우(10) 어린이의 '조개 연료로 달리는 수중 자동차'가 수상했다.

초등학교 저학년부 대상에는 한석원 어린이의 '펭귄들에게 얼음집을 만들어주는 이글루 자동차'가 수상했다. ⓒ 프라임경제
'이글루 자동차'로 저학년 대상을 수상한 한석원 어린이는 "지구 온난화 때문에 살 곳을 잃게 된 펭귄들에게 다시 얼음을 얼려 살 곳을 마련해주는 자동차를 만들고 싶었다"며 "내 상상이 현실로 나타나 실제 자동차를 타볼 수 있어 너무 신기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구를 아름답게 만드는 상상 자동차'라는 주제로 준비된 키즈 모터쇼는 △도시 △사막 △숲 △바다 △하늘 총 5개 부제로 나눠 어린이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가득 담긴 전시물과 체험코너가 준비됐다.
우선 도시존에는 △교통 정체를 피하기 위해 벽을 달리는 자동차 △퍼즐 맞추는 순간 전 세계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자동차 △별이 안 보이는 도시 하늘에 별을 다는 자동차가 전시됐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이 장난감 자동차로 트랙에서 경주를 즐길 수 있는 슬롯카(Slot Car) 코너도 마련됐다.
작물을 심는 자동차와 눈을 뿌리는 자동차가 준비된 사막존에는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샌드 아트(Sand Art)' 코너도 같이 운영된다.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어린이들이 상상해 그린 자동차를 1/2~1/4 크기 모형으로 제작해 전시하는 모터쇼다. (왼쪽 윗줄 시계방향)눈을 뿌리는 자동차, 작물을 심는 자동차, 도시 하늘에 별을 다는 자동차, 교통 정체 피하기 위해 벽을 달리는 자동차. ⓒ 프라임경제
숲존에는 △동물과 곤충을 부르는 꽃향기 나는 자동차 △아기 새를 구조하는 깃털 날개 자동차 △어디서나 캠핑을 할 수 있는 캠핑 텐트 자동차와 함께 보드게임 용품이 마련된 인디언 텐트까지 설치했다.
다양한 수중 생물을 잡을 수 있는 낚시 코너가 운영되는 바다존의 경우 △조개 연료로 달리는 수중 자동차 △펭귄들에게 얼음집을 만들어주는 이글루 자동차 △밝은 빛이 나오는 아귀자동차가 전시됐다.
또 하늘존은 △하늘 길을 달리는 자동차 △노래를 부르면 그 에너지로 프로펠러를 돌려 하늘을 나는 자동차 △구름을 따서 솜사탕을 만드는 자동차로 구성됐으며, 이외에도 관람객이 상상 속 자동차를 그려 하늘에 띄우는 코너도 마련했다.

조원홍 현대차 부사장. ⓒ 프라임경제
한편, 서울디자인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키즈 모터쇼는 다음 달 31일까지 현대차 주관으로 일반에 공개되며, 6월부터 내년 4월까지는 DDP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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