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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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9 12:10:40
[프라임경제]‘장군의 아들’ ‘애교남’ 박상민이 이번에 ‘왕’으로 변신한다.
최근 SBS 특별기획드라마 <불량커플>에서 처자식을 놔두고 바람을 피우는 유부남 ‘윤석’으로 좋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박상민이 SBS 대하사극 <왕과 나>(극본 유동윤, 연출 김재형)에서 조선 9대 국왕 ‘성종’으로 캐스팅 됐다.
<왕과 나>는 조선시대 5대 임금 문종 때부터 10대 연산군 때까지 환관 김처선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로 김처선 역으로 뮤지컬배우 출신 연기파 오만석이 캐스팅됐으며 '용의 눈물' '여인천하'를 연출한 김재형 감독과 '여인천하'의 유동윤 작가가 다시 손을 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
박상민이 맡은 성종은 세조의 장남이었던 의경세자와 정희왕후 윤씨의 둘째 아들로 총명하며 술과 연회, 사냥을 즐기는 군왕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박상민씨가 성종의 인간적인 면모와 함께 임금 이전에 많은 여성들과의 연애를 즐기던 로맨티스트로 질투심에 사로잡혀 사랑하는 여인을 죽인 격정적인 사내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광렬, 전인화 등 최고의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깊이 있는 드라마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왕과 나>는 오는 8월 중 방송될 예정이며 정현왕후 윤씨 역에는 이진, 폐비윤씨 역에 구혜선이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