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영재단, 청소년 문제해결 무료 워크숍 열어

한 부락이 힘을 합쳐 한 아이를 키운다

[프라임경제]우리사회에서 청소년 폭력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며 그 위험 수위는 날로 심해져 커다란 사회문제가 된 지 이미 오래다.

이에 덕영재단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지원방안'을 주제로 오는 22일 청소년 문제관련 무료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문제에 관한 교육 △심리상담 △청소년보호시설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청소년문제의 근본원인과 현상에 대해 알아보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지도방법 등에 대해 고민하고자 추진됐다.

이영주 덕영재단 팀장은 "청소년 폭력은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우리 사회 속에서 적절한 보호와 돌봄을 받지 못한 안타까운 우리의 아이들"이라며 '한 부락이 힘을 합쳐 한 아이를 키운다'는 아프리카 원주민의 속담을 인용, 관련분야 전문가와 학부모, 선생님,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워크숍은 22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2층(루비홀)에서 진행되며, 청소년문제에 관심있다면 누구나 무료 입장(선착순 70명)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597-0546~9(재단법인 덕영재단) 또는 이메일([e-mail])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