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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돈 잘 써 인센티브 1억 챙겨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6.04.11 00:02:40
[프라임경제] 전라남도는 행정자치부의 2016년 1/4분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전국 도단위 가운데 최고 성적을 거둬 대상 수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특별시․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4분기 중 지자체별 조기집행 목표 달성도와 광역-기초단체 간 협력도 등이 주된 평가 기준이었다.

전라남도는 조기집행 대상액 5조5246억원 가운데 1조9311억원을 1분기에 집행해 34.95%의 조기집행률을 기록, 전국 도 단위 1위를 차지했다.

행자부가 모든 지자체에 제시한 목표 조기집행률은 25.0%였으나, 전남은 이보다 높은 30%를 자체 목표로 설정하고도 이를 초과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11.35%포인트나 높은 실적이다.

이 같은 성과는 그동안 전라남도의 예산·지출·사업·자금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선금 지급을 활성화하는 등 재정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또 본청 각 부서 및 시군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조기집행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적극 해결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지역 군 단위 평가에선 장흥군 최우수, 고흥군·해남군·완도군·신안군 우수 등을 포함해 전국 18개 군이 입상했다.

조재윤 전라남도 예산담당관은 "이번 대상 수상은 도와 시군이 합심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복지·서민생활 안정, SOC 사업 등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조기집행에 전력해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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