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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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6 03:42:02
[프라임경제] ‘구룡쟁패’가 러시아 게임 시장 제패에 나선다.
인디 21(대표 윤선학)은 국내 최초의 순수 정통 무협 MMORPG ‘구룡쟁패’의 러시아 서비스를 위해 러시아 퍼블리셔인 PTI(Play Ten Interactive)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북미, 유럽, 베트남, 대만 등에서 상용화를, 일본에서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준비 중인 ‘구룡쟁패’는 그간 여러 국가에서 현지화를 진행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라인 게임의 미개척지로 남아있는 러시아 시장에서 MMORPG 장르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방침.
PTI의 CEO 드미트리 크루글로프(Dmitry Kruglov)는 “요즈음 MMORPG 게임들이 러시아에서 점차 인기를 모으고 있는 추세”라며 “유저들이 원하는 요소인 최상의 퀄리티를 지니고 있으면서 접근성이 용이한 게임으로 한국의 ‘구룡쟁패’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서비스 중인 MMORPG 게임 중 가장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게임으로 ‘구룡쟁패’를 꼽는다는 PTI 측은 “정통 무협 장르가 러시아 유저들에겐 다소 낯설지만 오히려 동양적인 세계관이 유저들에게 어필할 것”이라며 러시아 시장 개척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윤선학 대표는 “구룡쟁패는 북미, 유럽의 경우 게임 내 광고 삽입, 베트남의 경우 셧다운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각 시장별 특성에 맞는 시스템과 콘텐츠의 개발로 다양한 현지화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구룡쟁패는 이미 북미, 유럽, 베트남 등 해외 진출국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유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선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인디21은 현재 온라인 게임 유저들의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구룡쟁패’의 독일 서비스를 위해 독일어 버전을 준비 중에 있으며 또한 남미의 퍼블리셔와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