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레고, 80여년에 걸쳐 세상 아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 제품의 역사 뒤편에는 혁신 비결이 있다.
1932년 덴마크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시작해 창의성을 고취하는 가장 보편적인 도구가 된 레고. 단순한 장난감에서 '놀이라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며 완구 산업의 정상에 섰다.
그러나 레고는 20세기 말 진화하는 디지털 세계에서 나아갈 방향을 잃고 만다. 뼈아픈 실패를 통해 '상자 안의 혁신'이라는 방향성을 회복한 것은 내부적으로 깊은 고민을 한 뒤 이뤄낸 결과물이다.
이 책은 레고의 탄생과 성장, 그들이 겪은 위기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모든 조직이 직면하는 혁신의 딜레마에 대한 통찰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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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을 재구축하고 팬덤을 활용한 크라우드소싱이나 치밀한 유통 전략, 블루오션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의 모든 경영학 아이템이 레고 안에 녹아들어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하는 책이다. 혁신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딜레마와 조직의 문제점을 레고 조각 쌓듯 풀어간 과정을 따라읽으면 실질적 생존 지혜를 얻을 수 있다. 해냄 펴냄, 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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