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는 25일 광주공장에서 노사 대표 및 단체교섭 교섭위원이 모인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2015년 단체교섭'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한섭 사장과 허용대 노동조합 대표지회장이 단체교섭 약정서를 교환하며 악수하고 있다. ⓒ 금호타이어
이후에는 노사 대표인 이한섭 사장과 허용대 대표지회장이 단체교섭 약정서에 최종 서명하고 교환하며 이번 단체교섭을 마무리 지었다.
이한섭 사장은 "단체교섭 타결을 위해 긴 시간 애를 써준 노사 교섭위원 및 사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힘든 과정을 거쳐 이번 합의안을 만들어낸 만큼, 경영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재도약을 이루기 위해 노사 모두 합의안을 성실히 이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용대 대표지회장도 "사원들의 희망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노사 간 충분한 대화와 공동의 노력을 통해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단체교섭은 역대 최장기간 교섭과 노사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하지만 노사가 임금피크제 도입에 합의하고 생산과 품질향상을 위해 노조가 적극 협력하기로 함으로써 경영위기 극복과 경쟁력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금호타이어 2015년 단체교섭은 지난해 5월2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최종 타결인 조인식까지 약 9개월(총 275일)이 걸렸다. 이번 단체교섭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임금인상 정액 1186원+정률 2.76%(평균 4.6%) △임금피크제 2016년 말부터 시행 △일시금 300만원 지급 △노사공동선언문 및 노사공동실천합의서 체결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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