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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국민 희생 치르고 나서 테러방지법 통과?"

청와대 국민경제자문회의 모두발언 통해 불편 심기 드러내

이금미 기자 | lgm@newsprime.co.kr | 2016.02.24 16:35:48

[프라임경제]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전날 정의화 국회의장이 직권상정하자 야당이 이틀째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으로 맞서고 있는 테러방지법과 관련해 "많은 국민이 희생을 치르고 나서 통과를 시키겠다는 건지…"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8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청와대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8차 국민경제자문회의 모두발언 중 "테러도 지금 경제에 관련된 얘기는 아니지만, 사실은 사회가 불안하고 어디서 테러가 터질지도 모른다는 상황 하에서 경제가 발전을 할 수가 있겠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그렇기 때문에 이게 다 따로따로의 일이 아니라 다 경제살리기와 연결이 되는 일인데, 여러 가지 신호가 우리나라에 오고 있는데, 그걸 막아서 어떡하겠다는 얘기냐"라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19대 국회에서 노동개혁 4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처리를 강조하면서 테러방지법에 대해 이같이 짚고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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