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지난 수요일(6일) 브라질 금융통화 위원회(Copom)는 콜금리를 0.5% 대폭 인하해 12%로 확정했다.
7명의 위원회 임원 중에 5명은 0.5% 하락에 동의했고, 2명은 0.25% 하락을 주장했다.
금융통화 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이후 줄곧 0.25%를 인하해 완만한 변화를 추구해왔으며, 0.5%인하는 처음 있는 일이다.
중앙은행은 거시경제와 인플레 전망을 고려해 콜금리를 연간 12%로 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수요일의 금리인하 결정은 16회 연속 하락 조정한 결정으로 금융통화 위원회는 2005년 9월 이후로7.75%나 콜금리를 인하했다.
UpTrend 자문회사의 정보에 따르면 브라질은 이번 결정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3번째로 높은 콜금리를 기록하게 되었으며, 1위는 터어키(17.5%), 2위는 베네수엘라(16.7%)다. 하지만 실질금리(차기 12개월 인플레를 뺀 금리)는 연간 8.03%로 여전히 브라질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 수요일의 결정은 이미 금융시장 대부분의 관계자들이 예상하고 있던 바였다.
금융시장 관계자들은 지난 4월에 통화정책위원회 임원들 사이에 금리하락 조정에 의견이 갈라지는 현상을 보며 0.5%하락의 조짐을 예측했었다.
당시 4월에는 4명이 0.25%하락에 동의했고, 3명이 0.5%하락에 동의해 단지 한 표 차이로 0.25%를 인하했었다.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최근 제조업체의 생산량이 취약한 상황으로 인해 금융통화 위원회가 금리를 크게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지만, 위원회는 인플레 상황을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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