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 은평갑 지역구에서는 현역인 이미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성인 만큼 새누리당 공천 희망자 중에서도 여성을 내세워 경쟁 구도를 선명하게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홍인정 예비후보가 '이미경 대항마'를 자임하고 나섰다. 홍 후보는 이미 18대·19대 총선에서 은평갑 예비후보로 출마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미사 참여 후 촬영 장면. 홍인정 예비후보는 가톨릭 신자다. ⓒ 수필가 오공이 블로그
2006~2008년에 옛 한나라당에서 중앙차세대여성위원장으로 일했고, 청와대 행정관과 국무총리실 복지여성정책관실 과장을 역임하면서 여성과 복지 문제에 대한 지식을 실무에 접목시켰다.
복지TV '희망스튜디오' 진행 경험과 인문학 출판사인 동문선의 이사로도 활동, 다채로운 현안과 복지 이슈 외에도 사회 전반의 흐름과 맥락잡기에도 능하다는 평이다.
주부로서 장을 보며 동네 골목골목을 누빈 경험을 바탕으로 은평이 단순히 재정자립도가 서울 시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동네에 그치지 않고 복지 문제에서 뒤떨어졌다는 상황을 속속들이 파악해 이번 총선 공약을 가다듬었다.
홍 후보가 생각하는 은평갑은 서민은 많은데 막상 서민이 살기 좋은 동네는 아니라는 것. 랜드마크가 될 크고 좋은 시설이 들어오는 것보다 서민복지와 교육인프라를 확실히 개선하겠다는 점에서 보건 및 복지 전문가인 자신이 적임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홍인정 예비후보는 복지 관련 방송과 정부기관 경험을 통해 은평을 복지특화지역으로 일구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 수필가 오공이 블로그
지역에 큰 특성이 없다는 점에서 문화 공약으로는 서부선 경전철, 불광천과 응암먹거리타운 등을 연결 '신문화거리'로 조성하고, 수색역 광장과 DMC 구역을 연결해 '한류광장'을 조성하는 안도 구상하고 있다.
은평의 재건축 비전을 제대로 세우는 한편, 복잡하고 어지러운 전선을 땅 아래로 묻는 지중화 사업, 보행환경 개선 등으로 지역경제 제반 사항을 고쳐 나간다는 구상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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