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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중기청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

매월 첫 번째 금요일 "전통시장에서 점심을"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02.06 10:24:23

부산울산중소기업청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월 첫 번째 금요일을 '전통시장에서 점심하는 날'로 정했다. 직원들이 5일 괴정골목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 부산울산중소기업청



[프라임경제]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 매월 첫 번째 금요일을 '전통시장에서 점심하는 날'로 정해 지속적으로 전통시장을 찾아가 그 시장의 자랑거리인 먹거리로 오찬을 하고 동네주민 등 주위에 입소문을 내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부울중기청 직원들은 설 명절을 앞둔 5일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괴정골목시장을 구석구석 누비며 전통시장에서 맛볼 수 있는 값싸고 추억이 담긴 칼국수, 만두, 팥죽, 어묵, 떡볶이, 호떡 등으로 점심을 대신하고 간식도 구입했다.

부울중기청은 다음 달에는 동래파전으로 유명한 '동래시장'을, 4월에는 기장미역과 대게 등 수산물이 유명한 '기장시장'을 찾아 오찬을 할 예정이다.

김진형 부울중기청 청장은 "부산지역에 많은 공공기관과 단체가 전통시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명절에만 형식적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경우가 있다"며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평소 꾸준히 전통시장을 이용해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설 명절 준비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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