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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작년 누적당기순이익 4855억 시현

BNK그룹 작년 결산 실적 발표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02.04 09:06:20

[프라임경제]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은 3일 이사회 개최 후 실적 발표를 통해 2015년도 485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3243억원(40.0%) 감소했으나 이는 2014년 말 경남은행 인수 시 반영됐던 일회성 이익 때문으로, 이를 제외하면 1224억원, 33.7% 증가한 셈이다.  

수익성지표인 ROA, ROE도 각각 0.60%, 9.02%,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자기자본비율은 11.69%,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 및 연체비율은 각각 1.30%와 0.69%를 기록해 주요 경영지표도 대부분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어 그룹 총자산은 101조 2285억원으로 전년대비 8.5% 성장했다. 

주요 계열사의 실적 중 부산은행은 320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전년대비 9.8%(349억원) 감소했고, 경남은행은 전년대비 128.3%(1,183억원) 증가한 210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BNK캐피탈의 경우 전년대비 19.8%(72억원) 증가한 43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박영봉 BNK금융지주 전략재무본부장은 "2015년은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한 경남은행 완전자회사 편입 및 BNK자산운용 인수 등을 통해 투뱅크를 갖춘 종합금융그룹의 체제를 확실히 했고, 강화되는 바젤Ⅲ 자본적정성 규제에 대비한 선제적 자본 확충으로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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