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도 고양시는 장항습지 생태교육 운영 단체를 공개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장항습지는 겨울철에 재두루미와 큰기러기 등 다양한 새들이 찾아오는 생태 낙원이다. 아울러 단위면적당 고라니가 가장 많이 사는 곳으로도 이름나 있다. 한편 국내 최대의 버드나무 군락이 넓게 펼쳐진 습지이기도 하다.
고양시는 생물다양성과 우수한 자연환경을 지닌 장항습지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태적 우수성과 습지보전 인식 증진을 위해 오는 5일까지 장항습지 생태교육 운영 단체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고양시에 주소를 둔 비영리기관 및 비영리단체다. 고양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류를 구비해 고양시청 환경보호과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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