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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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4 19:09:51
[프라임경제]서울시 최대 규모의 상업개발 프로젝트인 파크원이 5일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부동산 개발 전문기업인 스카이랜 디벨롭먼트사(Skylan Development Ltd., 이하 스카이랜)는 6월5일 서울시 여의도 22번지 파크원(Parc1) 부지에서 기공식을 열고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파크원은 72층과 59층 두 동의 오피스 타워, 지상 6층 쇼핑몰, 국제 비즈니스호텔로 구성되는 대규모 복합용도개발 프로젝트이다. 대지 면적 1만4000평, 총 연면적 19만5000평에 달하는 서울시 최대 상업개발 프로젝트다. 시공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담당하며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단계별로 완공될 예정이다.
스카이랜 폴 로저스 회장은 “파크원은 세계 최고의 팀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로서 서울시를 대표하는 랜드 마크가 될 것”이며 “수천만 달러의 외자 유치, 2만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등의 경제적인 파급효과와 함께 아시아에서 서울의 위상을 돋보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축사에서 “파크원은 서울시가 동북아시아의 금융허브가 되기 위한 주요한 인프라의 초석이 될 것이며, 비즈니스와 생활문화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콘셉트는 향후 서울시에 무한한 상상력의 영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윅 모리스 주한 영국 대사는 “홍콩·싱가폴, 상하이와 같은 랜드 마크급 건물이 적은 서울에 파크원이 들어서면 서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축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크원의 콘셉트 디자인을 총괄한 세계적인 건축가 리차드 로저스 경은 6월4일 런던에서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해 파크원에 대한 세계적인 건축가, 디벨롭퍼, 투자가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이 날 기공식에는 폴 로저스(Paul Rogers) 스카이랜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워윅 모리스(Warwick Morris) 주한영국 대사, 이상대 삼성물산 사장, 김종열 하나은행장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