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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팅칼럼]CEO를 살펴보고 회사를 선택하라

 

프라임경제 | www.newsprime.co.kr | 2007.05.31 20:46:05
[프라임경제]회사에서 인정 받고 승승장구하는 직원은 CEO를 닮아 있다. 말단사원으로 시작하여 30대 대기업 CEO의 신화를 이룬 모 경영인은 자신이 모시던 경영인의 저돌적인 추진력을 닮았고 인덕 있는 감독아래에서 보고 배운 모 국가대표 선수는 , 어느 정도의 체벌이 존재해오던 운동선수 선후배 관계에서, 후배들을 친형과 같은 남다른 모습으로 이끌어 주어 귀감이 되고 있다.

얼마 전 우연히 자리를 함께한 학교 후배로부터 회사생활의 어려움을 듣게 되었다. 다니고 있는 회사가 비록 규모는 크지 않지만 소수정예로 직원을 채용하며 재정상황도 건실하다고 하였다. 그런데, 대표의 성향이 원칙이 없이 너무 자의적이고 들쭉날쭉 하여 감당하기가 힘들 다고 했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직원들이 1년을 넘기기 어렵다고 한다. 가끔 전직을 생각하기도 하지만 현재 전반적인 국내 회사들의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쉽게 전직을 할 수도 없고 , 현재의 회사가 타 회사에 비하여 급여수준이 높은 편이어서 감내하고 있다고 했다. 사실은 필자도 그 회사에 대하여 몇몇 지원자들의 인터뷰를 하면서 조금은 들은 바가 있어 후배의 어려움이 안타까움으로 다가 왔다.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전직을 하라거나 하는 말은 할 수 없었지만 후배에게 이런 이야기는 해주었다. 사람은 함께 생활을 하게 되면 닮아간다고.. 오래된 부부가 외모와 성향이 닮아가고 지역별로 독특한 사람들의 성향이 있고 한 것처럼..

회사의 대표가 올바르지 못하고 잘못된 판단기준으로 업무를 관리 한다면 올바른 사고와 행동양식을 가진 직원이 이를 견뎌내기는 무척 힘들다. 이 때 직원이 선택할 방법은 회사를 옮기거나 혹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감내하면서 직원으로서 대표의 방침에 따르거나 하는 2가지 중 한가지이다. 후자를 택할 경우 직원은 부지불식간에 대표의 모습이나 행동양식을 닮아 가게 된다

투자자들이 회사에 투자를 할 때 먼저 살펴보는 필수 요소가 대표이사의 이력과 성향인 것처럼, 지원자가 회사를 선택할 때도 대표이사가 누구인지는 필히 살펴보아야 한다.

   
 
 
김재윤
써치앤써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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