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효성이 풍력발전에 이어 태양광발전설비에도 진출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효성은 한국서부발전㈜가 발주한 삼랑진 태양광발전설비를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태양광발전설비는 총 3MWp(메가와트) 용량으로 한전 발전자회사가 건설하는 태양광발전소 중 최대 규모이다. 우선적으로 올해 9월 1단계로 2MWp급으로 준공되어 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며, 내년 2단계로 1MWp급 설비를 추가로 증설할 예정이다.
효성은 태양광에너지사업을 통해 2010년경 세계적으로 1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태양광발전이란 기전력을 통해 태양광 에너지를 직접 전기로 변환시키는 발전방식이다. 현재 한전 발전자회사가 운영 중인 설비로는 태안, 삼천포, 동해, 영흥, 영광 등이 있으며 향후 2011년까지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의 2.6%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효성은 풍력발전 시스템 국산화를 선도하며 현재 750kW급 발전기의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2MW급 발전기의 개발도 진행 중에 있다.
효성 관계자는 이와 관련 “그동안 효성의 주력사업인 섬유, 중공업, 타이어코드 등이 세계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왔지만 앞으로 10년 뒤에는 어떤 환경에 직면하게 될지 모른다”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미래 성장사업인 동시에 자원빈국인 우리나라가 반드시 선점해야 할 전략사업이므로 사명감을 가지고 독자기술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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