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전국 소년원 찾아 산타 봉사

[프라임경제] 삼성SDS는 연말을 맞아 전국 소년원생들에게 성탄절 선물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복산타' 봉사를 21~22일 양일간 진행한다.

행복산타 활동으로 삼성SDS는 소년원생들에게 방한 용품 등을 전달한다. ⓒ 삼성SDS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행복산타' 봉사는 회사 임직원이 산타 복장으로 소년원을 직접 방문해 소년원생들에게 학용품과 방한 용품 등을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번에 전달되는 선물은 회사 임직원 기부로 마련됐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각 사업장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서울부터 제주까지 10개 지역 소년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행복산타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고 삼성SDS는 설명했다.

한편 이 기업은 지난 1993년부터 안양소년원에 컴퓨터 30대를 기증하고 소년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PC교육을 실시하면서 소년원생 선도와 위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