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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트래픽 폭증 대응 나선 이통3사

기지국 용량 증설…비상근무체계 돌입

최민지 기자 | cmj@newsprime.co.kr | 2015.12.21 17:10:46
[프라임경제] 이동통신3사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원활한 통신서비스를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SK텔레콤은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고 특별 상황실을 운영한다. SK텔레콤은 성탄절 전날과 연말에 평소보다 시도호는 최대 43%, 데이터 트래픽은 최대 2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도호는 통화·문자 및 SNS·인터넷 검색 등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 시도 건수를 뜻한다.

이에 SK텔레콤은 타종 행사장 및 해돋이 명소뿐 아니라 △주요 번화가 △쇼핑센터 △스키장 △고속도로 등을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 사전 증설 작업을 마쳤다. 또, SK텔레콤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때 2000여명의 인력을 배치해 비상 근무에 나선다.

SK텔레콤 직원들이 서울 명동거리 앞 기지국에서 네트워크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 SK텔레콤

KT는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네트워크 안정운용을 위한 집중 감시 기간으로 지정, 실시간 트래픽 감시를 강화하고 직책자·기량자 위주로 비상근무자를 편성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또, KT는 명동과 강남역 등 전국 31개 지역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LTE와 3G 장비 총 2000여식에 대한 트래픽 분산 및 품질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보신각 등 주요 타종행사 지역에서 평소 대비 7배 가량의 무선 트래픽 발생을 예상, 이에 대비하기 위한 과부하 제어방안 수립 및 시뮬레이션도 이뤄졌다. KT는 스키장과 정동진 등의 해맞이 명소 40여개 지역을 대상으로 100여식의 기지국 장비를 증설했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사전 점검 및 최적화를 실시해 교환기와 기지국을 증설하고 이동기지국 설치 등을 통하여 네트워크 관리를 강화한다.
 
LG유플러스 네트워크 직원들은 오는 24일 전국 단위 주요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이동식 기지국을 설치하고 △서울 보신각 △대전 시청 앞 광장 △부산 용두산 공원 △수원 화성행궁 등 주요 타종 행사 기간에 맞춰 네트워크 특별 소통을 위한 비상체계에 들어간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상암사옥에 종합상황실을 개소하고 지역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한다. 또한 VoLTE 연동 이후 안정적인 통화품질 유지를 목표로 폭증할 수 있는 데이터 트래픽 관리를 위한 비상 호 처리 시나리오도 준비하고 있다.

평소에는 인파가 없지만 새해를 맞아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당직 왜목마을 △군산 새만금 △강진 땅끝마을 △울산 간절곶 △부산 해운대 등 주요 지역에 통화채널카드를 추가 증설했다. 중요 거점지역에는 평상시 2배 수준의 현장요원을 증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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