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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규모 택지서 아파트 8만8천가구 분양

은평뉴타운·흥덕지구·동탄신도시·송도국제도시 등 주목

김훈기 기자 | bom@newsprime.co.kr | 2007.05.30 00:27:40
[프라임경제]택지개발지구 등 대규모 택지에서 아파트 분양물량이 연내 8만8000여 가구가 쏟아져 나온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6월부터 12월까지 전국 대규모 택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물량은 총 133곳 8만8248가구로 조사됐다.

사업별로는 택지개발지구가 87곳 5만5863가구로 가장 많고, 도시개발구역은 36곳 2만5940가구, 경제자유구역은 10곳 6445가구다.

택지개발지구는 판교신도시·동탄신도시처럼 대규모 주거지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이 개발 주체다. 경제자유구역 역시 공공이 개발을 하지만 개발목적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데 있으며 송도국제도시와 청라지구가 대표적이다.

마지막으로 도시개발구역은 개발 주체가 공공이나 민간 모두 가능하다. 공공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곳은 은평뉴타운이 있고, 민간은 용인 동천지구가 있다. 개발 목적은 주거 및 상업, 문화 기능을 하는 시가지를 조성하는데 있다.

◆동탄신도시 흥덕지구 물량 관심

택지개발지구인 동탄신도시에서는 6월에 집중 분양된다. 10·11블록에 포스코건설과 신동아건설이 메타폴리스 55~66층 4개동 40~98평형 1266가구를 6월4일부터 분양할 예정이다. 동탄신도시 중심인 복합단지내 위치해 각종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조망권이 탁월하다.

메타폴리스 인근 16-1블록에서는 풍성주택이 위버폴리스 46평형 198가구를 6월에 분양할 예정이며, 서해종합건설이 15-2블록(41·42평형 90가구), 18-4블록(40~60평형 40가구), 23-6블록(41·42평형 90가구)에서 6월 분양예정이다.

흥덕지구에서는 7월에 2곳, 9월 1곳에서 각각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동원개발이 흥덕지구 Ab6블록에 35평형 720가구를, 호반건설은 Ac4블록에 40~50평형 250가구를 7월에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9월에는 한국종합건설이 Ab4블록에 34평형 474가구를 9월에 분양한다.

흥덕지구는 수원 영통지구와 광교신도시 사이에 위치한 택지지구로 2008년에는 용인~서울간고속국도 개통예정으로 서울 강남권 진입이 수월해지고, 광교신도시를 통과하는 신분당선 연장선(2014년 개통예정) 및 영통지구를 통과하는 분당선 연장선(2011년 개통예정)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도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성지구 3블록에서는 올 11월 주공이 30~33평형 98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대규모 택지지구인 동백지구와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동백~죽전간 도로 개통으로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된 상태.

수도권 2기 신도시인 운정신도시에서도 하반기 분양이 예정돼 있다. LIG건영과 우림건설이 운정지구 A10블록에 25~45평형 690가구를 분양한다. 아직 구체적인 분양일정은 미정인 상태. 경의선 복선화 및 제2자유로가 2008년 개통될 예정으로 입주시점에는 서울 및 다른 수도권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다.

주공은 부천 여월지구에서 2곳을 분양한다. B1블록에서는 34평형 242가구, C1블록에서는 37~49평형 336가구를 12월에 각각 분양 할 예정이다.

여월지구는 인근 중동신도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2011년 7호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강남권 진입이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은평뉴타운 단연 돋보여

도시개발구역인 은평뉴타운 1지구는 10월 첫 분양에 나선다. 34~65평형 2817가구로 롯데건설·삼환기업·현대산업개발·태영·대우건설·SK건설 등이 시공을 맡았다.

은평뉴타운은 서울 서북부의 핵심지역으로 북한산국립공원·갈현근린공원 등으로 둘러싸인 점을 이용해 생태형도시로 건설될 계획이다. 교육시설과 편의시설 확충이 예정돼 있어 생활환경은 편리해질 것으로 보이나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삼성물산은 용인 동천지구에서 동천 래미안 33~102평형 2393가구를 6월 중순경 분양한다.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분당과 마주보고 있으며, 인근에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이 2011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 내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각각 1개씩 신설된다. 인근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이용이 쉽다.

고양시 덕이지구에서도 10월과 11월에 3곳에서 분양된다. 동문건설은 덕이동에 동문굿모닝힐 1·2차를 분양할 계획이다. 1차는 33~55평형 총 790가구, 2차는 33~65평형 790가구가 각각 분양된다.

신동아건설 역시 덕이동 산145-1번지 일대 34~90평형 3566가구를 11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덕이지구는 일산신도시와 풍동지구 그리고 개발 중인 일산2지구 등과 인접해 있어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2008년에는 경의선 복선화 및 제2자유가 개통될 예정이다.

◆발전가능성 높은 송도·청라

경제자유구역인 송도와 청라에서도 분양 소식이 있다. 먼저 6월에 포스코건설과 GS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이 1공구 국제업무단지 D22블록에 31~114평형 729가구를, GS건설은 34~113평형 총 1069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또, 1공구 국제업무단지 D13·14블록에 30~60평형 1400가구를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그 밖에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코오롱건설이 180가구(평형 미정)를 8월에 분양할 예정이며, C&우방 역시 48~54평 267가구를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11월에는 청라지구에서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총 5곳에서 280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청라지구는 송도국제도시와 마찬가지로 경제자유도시여서 미래가치가 높다. 인천국제공항철도 청라역이 신설될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주요 분양 단지로는 중흥건설이 13·16블럭에 45평형 총 700가구를, 영무건설은 18블록에 24평형 1090가구를 각각 분양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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