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단장한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 화면. ⓒ 부산교통공사
[프라임경제]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부산 지역 공공기관 최초 스마트폰·PC 등 다양한 정보기기의 특성에 맞춰 최적화되는 반응형 홈페이지를 구축, 고객과의 소통에 나선다.
부산교통공사는 고객들이 인터넷을 통해 부산도시철도 관련 정보를 더욱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총 5개월간 개편작업을 통해 선보이는 신규 홈페이지는 쉽고 편리한 이용자 중심의 홈페이지로 신규 콘텐츠 확보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 정보 보안을 강화한 안전한 홈페이지가 특징이다.
먼저 공사는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도시철도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최신 정보기술을 홈페이지에 적용했다. PC뿐만 아니라 휴대폰, 태블릿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상도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화되는 반응형 구조를 채택했다. 또 웹 표준을 준수해 모든 브라우저에서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접근성을 높였다.
신규 홈페이지에는 새로운 콘텐츠도 대거 확충됐다. 부산도시철도 개통 30주년을 맞아 사이버 역사관을 개관, 1985년 개통부터 2015년 현재까지의 공사의 역사를 사이버 공간에 재구성했고, 도시철도 전문용어 4900여건을 고객이 알기 쉽게 설명한 도시철도 용어집을 개설했다.
최신 IT기술을 적용해 보안기능도 강화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홈페이지 데이터베이스에 강력한 암호화 기술을 적용했고, 웹 취약점을 제거하고 정부의 공공기관 홈페이지 보안 지침을 준수해 사이버테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공사는 홈페이지 전면개편을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시행한다. 홈페이지내 오·탈자, 자료 및 링크오류 등을 찾아서 이벤트 게시판에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1등 10만원, 2등 5만원, 3등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고, 만족도 조사에 참가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박종흠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지난 2007년 개설 이후 8년 만에 시행되는 개편 사업을 통해 공사 홈페이지가 최신 IT기술을 적용한 명품 홈페이지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고객들이 홈페이지에서 도시철도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