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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두를 위한 디자인' 전시회 29일까지 개최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5.11.11 16:37:25

[프라임경제] 삼성전자는 오는 29일까지 서울 삼청동 하티스트 하우스에서 'Designed for All(모두를 위한 디자인)' 전시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모두를 위한 디자인 관련 행사의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에 응하고 있다. ⓒ 삼성전자

이번 전시회를 통해 2015 디자인 삼성 아이디어 페스티벌 공모전의 최종 수상 작품들이 일반인들에게 선을 보이게 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디자인 삼성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삼성전자의 디자인 전략인 '메이크 잇 미닝풀(Make it meaningful)'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시행되는 행사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부터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디자인 관계자의 심사와 사·내외 멘토링, 온라인 투표를 거쳐 총 8개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금상을 수상한 정다영·조현진씨의 '클린 라인원'은 세탁기의 조작 방법을 한 단어씩 선택해 이야기하듯 한 문장으로 전체 세탁 과정을 설정하는 직관적인 텍스트 사용자인터페이스(UI)다.

이외에도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심사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8개 팀에는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된다.

장동훈 삼성전자 부사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모두를 위한 배려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에 대한 배려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일상생활에 가치를 더해주는 모두의 디자인으로 창의적으로 재탄생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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