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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조작 폭스바겐 "소비자 추가 세금 대납할 것"

 

최민지 기자 | cmj@newsprime.co.kr | 2015.11.07 15:38:33
[프라임경제] 독일 자동차회사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조작에 따른 소비자 추가 세금을 대납하겠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마티아스 뮐러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유럽연합(EU)과 관계 장관 등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폭스바겐 그룹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세금에 대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유럽에서는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이 많을수록 자동차 세금을 더 높게 책정한다. 이에 폭스바겐 차량의 실제 CO₂배출량이 기존 신고 때보다 많다고 정해지면 소비자들은 세금 부담을 떠안게 된다.

이에 뮐러 CEO는 "고객이 있는 모든 나라의 조세당국에 폭스바겐 차종이 배출하는 CO₂수준을 통보할 것"이라며 "추가 세금고지서를 소비자에게 보내지 말고 폭스바겐으로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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