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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코리아 "오토바이 동승자도 안전할 수 있다"

 

이유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5.10.29 06:38:32

[프라임경제] 라이더들이 만들어가는 아이디어 용품회사 노바크코리아(www.novac.co.kr)에서 출시한 동승자 안전벨트인 '세이프핸들(SAFE HANDLE)'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이프핸들은 노바크 코리아의 첫 번째 라인업으로 동승자 안전손잡이(텐덤그립)를 뜻하며 사고 위험에 노출된 오토바이 동승자의 튕김 방지와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위해 운전자 허리에 차고 주행을 하는 동승자 안전벨트다.

수납공간이 없는 레플리카, 네이키드 기종 등에는 힙색형을 수납공간이 있는 스쿠터류에는 벨트형으로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작은 시장이라 외면당했던 텐덤벨트시장에서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존 제품들은 가운데 위치의 손잡이가 두 개만 배치돼 주행시 중심잡기가 힘들어서 팔에 힘만 들어가고 흔들림 또한 심해 오히려 사용할수록 주행에 방해되는 단점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세이프핸들은 오토바이 속력에 따라 힘의 방향을 고려해 인체공학적으로 손잡이의 위치를 저속 또는 고속에 따라 두 방향으로 설정하고 손잡이 각도 또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 노바크코리아

또한 기존의 두꺼운 그립감의 제품들은 장시간 운전시 손가락 통증을 동반했지만 세이프핸들의 경우 얇은 그립을 택해 손의 피로도도 덜하고 디자인 또한 심플해져 실용성과 멋을 한번에 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텐덤벨트는 사실상 수입산에 의존해 왔는데 이제 국산화에 성공해 내수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킨 계기가 됐다는 점도 중요한 대목이다.

세이프핸들 개발자 최재호 대표는 "세이프핸들의 출시로 이륜차의 동승자는 언제나 위험하다라는 부정적인 인식 전환 및 안전한 이륜차 텐덤문화가 조성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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