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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국내 최초 마시는 골다공증 치료제 '마시본액' 출시

기존 정제와 주사제 형태 아닌 마시는 제품으로 복용편의성 높여

이보배 기자 | lbb@newsprime.co.kr | 2015.10.01 17:26:27

[프라임경제]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골다공증 환자의 복용편의를 고려한 국내 최초 마시는 골다공증 치료제 '마시본액'을 1일 출시했다.

골다공증은 골 생성보다 골 소실속도가 더 빨라지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폐경기를 맞은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며 치료를 위해 골흡수억제제에 속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계열의 약제를 사용한다.

마시본액 제품 사진. ⓒ 동국제약

마시본액은 유럽에서 실시한 정제와의 비교 임상시험에서 상부 위장관을 빠른 속도로 통과하는 것으로 나타나, 기존 약제의 제형 특성에 따른 자세에 대한 불편함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1년간의 복용지속성을 관찰한 연구에서는 정제에 비해 복용지속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의미가 크다.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기존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제는 아침식사 30분 전에 약 230㎖의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하며, 복용 후 30분간 기립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국제골다공증재단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와 같은 복용방법의 불편함과 이상반응 때문에 절반 이상의 환자들이 1년 이내에 복용을 중단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골다공증 환자들은 대부분 고령층이 많아 정제를 복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복용편의성을 개선한 '마시본액'이 골다공증 환자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시본액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정제와 주사제만 출시되어 있던 골다공증 시장에서 편의성을 바탕으로 한 복용지속성을 통해, 골다공증 환자들의 질환치료를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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