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화케미칼 여수공장(공장장 김평득)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숲속에서 조롱박 새집을 달아줘 눈길을 끌었다.

'새들아 사랑해'행사에 함께한 한화 직원이 아이들과 만든 조롱박 새집을 나무에 달아주고 있다. ⓒ 소풍문화예술연구소
한화케미칼은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 주기 위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5차례에 걸쳐 '새들아 사랑해' 주제의 에코라이프아트스쿨을 운영해왔으며, 지역아동센터 20곳 200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친환경농법으로 기른 조롱박에 구멍을 뚫어 새집을 만들고, 도시 숲에 달아줌으로써 보금자리를 잃은 채 숲을 떠난 새들이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상상을 통해 감성을 키웠다.
황명상 한화사회봉사대 차장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환경을 공부하고 조롱박 새집을 만드는 즐거움이 좋았다"며 "아이들이 환경오염과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스스로 터득하는 것 같아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사회봉사대는 소풍문화예술연구소(대표 김은희)와 '에코라이프스쿨'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에게 환경생태계와 새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이론적 수업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에게는 조롱박에 그림을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새집을 만들 수 있도록 지도 했으며, 숲속에서는 봉사대 한 명 한 명이 아이들과 손을 잡고 나무에 새집을 달아주면서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소풍문화예술연구소는 2013년부터 한화케미칼과 사회공헌사업협약을 맺고 문화예술, 교육, 벽화, 도시디자인 등 사회사업에 참여해왔다.

조롱박을 이용해 새집을 만들고 있는 행사 참가자들. ⓒ 소풍문화예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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