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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충격적 보안사고 '인천 어린이집 아동 폭행사건'

ADT캡스, 현장출동대원 대상 보안이슈 관련 설문조사 발표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5.09.09 10:01:03
[프라임경제] 최근 각종 보안관련 사건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그렇다면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대표 최진환)의 현장출동대원(BP)들이 꼽은 올해 가장 안타까운 보안관련 사건사고는 무엇일까.

보안요원을 가장 안타깝게 한 올해 보안 관련 사건사고. ⓒ ATD캡스

9일 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자사 1800여 출동대원을 대상으로 전문보안요원들이 생각하는 보안 핵심이슈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982명 중 절반에 해당하는 462명이 인천 어린이집 아동 폭행사건을 거론했다. 이어 젊은이들의 생명을 앗아간 예비군 총기난사 사건은 28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보안이 절실히 필요한 곳을 묻는 문항에서는 전체 응답자 986명 중 42%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꼽아 오는 19일부터 시행되는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와 전문 모니터링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보였다. 

아울러 향후 CCTV 설치 의무화가 필요한 곳으로는 응답자의 55%에 해당하는 536명이 발달재활기관(장애아동 보육시설)을 지목했다. 현재 전국 약 1500개 이상으로 추정되는 장애아 보육시설은 어린이집과 달리 CCTV설치 의무화에서 제외돼 있다.

또 어린이집 CCTV 설치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돼야 할 부분에 대한 질의에서는 전체 응답자 984명 중 52%에 해당하는 510명이 'CCTV 사각지대 해소 및 녹화영상 삭제불가'를 선택했고, 252명(26%)은 'CCTV의 화질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최진환 대표는 "이번 설문은 보안관련 사건사고를 현장에서 가장 밀접하게 대하고 있는 현장출동대원들을 통해 보안관련 현안이슈들을 살펴보고, 보안전문기업으로서 갖춰야 할 개선점 등을 강구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어린이집 CCTV 설치를 앞둔 현 시점에서 CCTV로 인해 발생하는 역기능보다는 순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CCTV가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설치와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장 보안이 필요한 가정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0% 이상이 여성 1인가구로 응답했으며, 독거노인가구가 다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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