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의 한 중학교 교장이 40여년 교육 열정과 경험을 담은 책자를 발간해 화제다.

김광섭 순천동산여중 교장 ⓒ 순천동산영중
주인공은 김광섭 순천동산여중 교장 그는 교직에 있던 42년 5개월 동안 제자들에게 쓴 편지글을 엮은 교육서간 '교육의 텃밭에 씨를 뿌리며'(교육타임스)를 최근 발간했다.
김 교장은 이번에 펴낸 책자를 순천동산여중 학생과 선생님들에게 정년퇴직 기념 선물로 전달했다.
이 책에는 교육에 대한 열정과 뜨거운 제자 사랑이 가득 담긴 80여편의 글이 총 4부로 나뉘어 실렸다.

김광섭 교장이 그동안 학생들에게 전달한 편지글을 모은 교육서간을 발간하고, 퇴임 기념으로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선물했다. ⓒ 순천동산여중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힘든 처지에 놓인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살 것을 당부하고 있는 점은 이 책을 관통하는 김 교장의 교육철학이기도 하다.
김 교장은 평교사 시절부터 시작한 편지쓰기를 학교장이 돼서도 꾸준히 이어가며 교육에 대한 열정과 제자 사랑을 뜨겁고 강렬하게 표현했다.
김 교장은 1953년 장흥 출생으로 초등교사를 시작으로 중등교사, 특수교사 등으로 재직했으며, 광양여중 공모교장을 거쳐 순천동산여중 교장을 끝으로 이달 말 정년퇴직한다.
저서로는 자서전 '빛을 따라서'(2014)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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