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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때 부모마음, 男‘대견스럽다’-女‘서운하다’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5.13 10:53:03
[프라임경제]장가 가는 아들을 바라보는 부모는 대견스럽게 생각하는 반면 시집 보내는 입장이 되면 서운하게 느낄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3일부터 12일 사이에 전국의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 560명(남녀 각 280명)을 대상으로 전자 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결혼식을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응답자의 37.9%는 ‘대견스럽게’ 생각할 것으로 답했고, 여성은 32.5%가 ‘서운하게’ 생각할 것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이어 남성은 ‘홀가분하다’(25.3%) - ‘책임을 다 했다’(17.7%) - ‘걱정스럽다’(12.6%) 등의 순을 보였고, 여성은 ‘대견스럽다’(25.3%) - ‘책임을 다 했다’(21.7%) - ‘걱정스럽다’(10.8%) 등으로 답했다.

‘결혼 때 주례자의 남녀 성별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남성의 경우 같은 ‘남성’(54.3%)이기를 원하나, 여성은 ‘남녀 관계없다’(61.7%)는 반응이 단연 높게 나타났다. 차순위로 남성은 ‘남녀 무관’(41.3%)을, 여성은 ‘남성’(34.2%)을 꼽았다.

‘주례자로 가장 적합한 사람’으로는 남녀 똑같이 ‘평소 존경하는 사람’(남 30.2%, 여 52.8%)을 첫손에 꼽았다.

그 외 남성은 ‘학교 은사’(20.2%) - ‘자신을 잘 아는 사람’(17.6%) - ‘사회 저명인사’(15.1%) 등이 뒤따랐고, 여성은 ‘자신을 잘 아는 사람’(13.4%) - ‘학교 은사’(10.1%) - ‘사회 저명인사’(8.1%)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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