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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보감]반월판연골손상, 연골봉합술로 관절기능 살린다

 

프라임경제 | www.newsprime.co.kr | 2007.05.11 15:08:26

[프라임경제]모처럼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산을 찾은 김영애 주부(47세). 만개한 진달래꽃 구경후 산을 내려오다 갑자기 무릎에서 뚜뚝하는 소리가 나는 것 같더니 그 이후로는 무릎을 펴기도 구부리기도 힘들고 심한 통증에 시달리게 되어 결국 정형외과를 찾았다.
진찰결과 이름도 생소한 반월판연골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반월판연골, 격렬한 운동시 쉽게 다쳐
축구나 농구 등 운동할 때 자주 발생되는 반월판 연골손상은 무릎에서 소리가 나면서 아프거나 무릎을 잘 못펴거나 걸을 때 불안정성을 호소하게 된다.

20~30대의 연골판은 관절 내 윤활액이 충분해 탄력이 충분하다. 이때는 농구나 축구 등 격렬한 스포츠 활동을 하다가 무릎으로 착지할 때 찢어지는 경우가 많다. 착지할 때의 충격과 몸무게의 하중을 견뎌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30대 후반~40대가 되면 쪼그려 앉거나 뛰거나 산에서 내려오는 일상적인 행동에도 쉽게 찢어지게 된다. 나이가 들면 신체 조직과 마찬가지로 연골판도 노화되어 탄력을 잃기 때문이다.

연골판의 안쪽은 피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한번 손상되면 자연 치유 되기란 거의 불가능하며 약물이나 물리치료도 효과가 없다. 찢어진 연골판은 내버려두면 계속해서 파열이 진행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수술을 통해 치료를 하게 된다. 연골판 손상을 방치하면 관절연골이 닳아지는 속도가 빨라져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속도가 더욱 빨라질 수 있다.

연골 잘라내는 절제술에 비해 빠른 복귀 가능
연골판 치료는 관절 내시경을 이용해 파열된 부분을 정리해 주는 절제술과 찢어진 부분을 꿰매주는 봉합 수술, 그리고 새로운 연골판으로 이식해주는 이식술 등이 있다.

연골 절제술을 받은 사람은 연골의 기능이 많이 상실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보통 사람 및 연골 봉합술을 받은 사람보다 관절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질 우려가 있어 가능한 반월상연골을 봉합하는 연골봉합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특히 40대 이상 환자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연골판 뿌리 부분 손상에 있어서는 예전에는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이 최선이었지만, 최근에는 관절 내시경을 이용한 봉합술을 실시하는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관절의 기능을 최대한 보전하기 위해선 가능한 한 연골봉합술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봉합이 어려운 경우에는 가능한 많은 부분을 남기고 최소한의 절제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어쩔 수 없이 연골 손상이 심해 완전절제를 해야 하는 경우는 연골판 이식술이라는 최신 시술을 시행할 수 있다. 연골판 이식술은 말 그대로 손상된 연골판을 새롭게 교체해 주는 시술이다.

   
 
 


도움말: 힘찬병원 관절센터 정광암 소장(정형외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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