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지준율 인상이 있었던 지난해 12월 이후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중 주택담보대출금리는 51bp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은행의 추가지준자금 소요 충당을 위한 CD 발행 확대로 금리가 상승한 데다 은행들의 리스크 관리 강화로 가산금리도 인상 조정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한국은행은 통화정책기조가 사실상 전환되기 시작한 2005년 9월 이후의 누적 상승폭 기준으로 보면 주택담보대출금리 상승폭은 94bp로 같은 기간 CD(91일)금리 상승폭(144bp)를 크게 하회할 뿐만 아니라 수신금리 상승폭(128bp)과 정책금리 인상폭(125bp)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 “최근의 주택담보대출금리의 상승이 과도하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금리수준면에서도 올해 3월중 주택담보대출금리(6.20%)는 CD(91일)금리가 비슷한 수준이었던 과거(02.11월의 6.79%)에 비해 약 60bp 정도 낮은 수준이다.
2005년 9월부터 올3월까지 잔액기준 가계대출금리 상승폭은 67bp로 신규취급액 기준 상승폭(94bp)을 27bp 하회했는데, 이는 기존 대출에 대해서는 금리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점, 가산금리 인상은 신규대출에만 적용되는 점, 고정금리대출은 시장금리상승의 영향을 받지 않는 점 등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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