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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박정원 사장, ‘해양 명예의 전당상’ 수상

 

김훈기 기자 | bom@newsprime.co.kr | 2007.05.10 10:24:04
[프라임경제]한진해운 박정원 사장이 9일 미국 맨하탄 UN 본부에서 미국 뉴욕 & 뉴저지 해양 협회가 수여하는 '국제 해양 명예의 전당 상(International Maritime Hall of Fame Award)'을 수상했다.

뉴욕 & 뉴저지 해양 협회는 1874년 설립되어 130여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 최대의 해양 관련 협회로 대다수의 세계 해운 및 해양 관련 회사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1994년부터 매년 세계 해운 산업 발전에 기여했거나 영향력을 지닌 인사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전 미연방 해사 위원회 의장인 헬렌 벤틀리, 전 미국 교통부 장관인 노먼 미네타 등이 수상한 바 있다.

해운업계 기여도), 업계와 고객의 평가, 성취도, 업계의 미래 비전 기여 등을 주요 항목으로 평가한 올해 14차 시상식에서는, 아시아 컨테이너 선사 부문 수상자인 박정원 사장 외에, 파나마운하 관리청 청장인 알베르토 알레만 주비에타) 등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400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는, 반기문 UN사무총장과 래러비 뉴욕 항만청장, 톰 에거 노스 캐롤라이나 주 항만청청장, 주미 대사관, 뉴욕 총영사관 등 업계 유력인사들과 정부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 박 사장은 “업계 리더와 선각자들이 가입된 이 명예의 전당의 일원이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글로벌화와 세계 경제 번영에 기여하는 해운업계와 한진해운에 몸담아 온 것은 큰 행운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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