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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재건축 가구당 5000만원 ‘폭락’

잠실주공5단지, 개포주공1단지, 은마 등 작년 10월 말 가격 수준 복귀

김훈기 기자 | bom@newsprime.co.kr | 2007.05.09 15:42:49
[프라임경제] ‘1.11 대책’ 이후 서울 송파구 재건축아파트 가격이 가구당 5000만원 이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1.11대책’이후 5월3일까지 강남·서초·송파·강동 등 강남권 4개 구 재건축아파트 8만4033가구의 시세를 조사한 결과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은 9억6668만원에서 9억2987만원으로 3680만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가 9억7362만원에서 9억2265만원으로 5096만원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다. 강동구는 4394만원(7억80만원→6억5686만원으로), 강남구는 4240만원(10억1960만원→9억7719만원), 서초구는 930만원(11억3784만원→11억2854만원) 내려 ‘1.11대책’에 따라 재건축 아파트 시장이 직격탄을 맞았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 비강남권인 강서구와 금천구도 가구당 2642만원(4억6736만원→4억4094만원), 375만원씩(2억6122만원→2억5747만원) 하락했다.

단지별로 살펴보면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36평형은 1억8000만원 하락한 14억5백만원,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17평형은 1억2000만원 내린 12억2500만원, 강남구 대치동 은마 31평형은 1억1750만원 하락한 9억7500만원 하락해 각각 10월 말 가격 수준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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