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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복 SC은행장, 1호차 승합차 구입 '현장경영' 앞장

은행 브랜드 홍보·이동 중 전략회의까지 동시진행, 전국 누벼

김병호 기자 | kbh@newsprime.co.kr | 2015.04.21 14:43:55

[프라임경제] 올해초 취임한 박종복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20일 영업 현장 방문용 전용 승합차를 구입해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박종복 행장은 SC은행이 한국에서 출범한지 10년만에 취임한 첫 한국인 은행장으로 취임당시 업무 시간의 절반 이상을 고객과 만나는 영업 현장에서 보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박종복 SC은행장이 은행 로고를 부착한 승합차를 1호차로 구매하며, 전국 현장경영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SC은행

특히 이번 취임 100일을 맞아 '은행 1호차'로 승합차를 구입해 전국의 영업 일선을 수시로 찾아가고 고객들과의 만남도 적극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 행장은 취임 후 많은 시간을 영업점에 찾아가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객들을 직접 만나는데 할애했다. 지난 9일과 10일에는 은행 경영위원회 멤버 전원과 함께 부산을 방문해 부산·경남지역 직원들과 직접 대면하는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으며, 현지 고객들과도 수 차례 만남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 행장은 "로고가 새겨진 승합차를 타고 고객들을 만나면 고객들에게 은행을 알리는 기회도 되고, 직원들에게는 자부심과 함께 행장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모습도 심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동안 실무진들과 격의 없는 전략회의도 진행할 수 있어 1석3조의 효과가 있다"고 차량구입에 대한 취지를 전했다.

한편, 박 행장은 오는 5월 중순 충청·호남지역의 직원과 고객을 만날 예정이며, 이때 전용 승합차를 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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