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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삼성 '빅딜', 매각사 직원 위로금 막판 진통

주총 잠정 연기, 파업 결의 등 매각사 반발 지속

이보배 기자 | lbb@newsprime.co.kr | 2015.04.04 11:24:07

[프라임경제] 삼성그룹과 한화그룹의 '빅딜'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지난해 11월 한화그룹은 삼성테크윈·탈레스·종합화학·토탈 등 삼성그룹 4개 계열사를 1조9000억원에 인수하는 '빅딜'을 발표하고, 실사를 통한 통합 작업을 벌여왔다.

지난 3일 삼성토탈과 삼성종합화학은 주주총회를 열어 한화 측 임원을 이사로 선임하고 '한화'가 포함된 사명으로 변경하려 했지만 이를 잠정 연기 했다. 직원 위로금 등 통합 작업 준비가 더 필요하다는 게 재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앞서 삼성테크윈 노조는 지난 2일 파업을 결의했다. 총 2746명이 파업 찬반 투표에 참여했고, 2665명이 파업에 찬성했다.

하지만 재계에서는 이런 일부 논란에도 불구하고 빅딜 일정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 절차가 마무리됐기 때문에 당초 예정대로 올 상반기 중 빅딜은 종결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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